안녕하세요
대학시절 커피플라워의 커피에 미쳐 출근도장을 찍다시피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 진주에 있는 커피가게란 가게는 모조리 찾아다니면서 커피란 음료에 심취해 있었더랬습니다.
몇몇 특이한 추출방법을 쓰는 가게도 있었고 재미도 있긴했지만
역시 제일 중요한건 기본에 기본인 커피의 맛이었죠
결국 커플에만 눌러앉게 되었던 ㅎㅎ
안산에 올라와서도 핸드드립 전문점이며 프렌챠이즈 커피며 많이도 찾아다녔지만
원하는 맛이 없었는지 그냥 아무 커피나 마시고 있는 절 발견하게 되었죠.
가끔 명절에 진주에 가면 꼭 빼먹지않고 커플에 들러 커피를 마시고 가곤 했답니다. ㅎ
정신차려서 커플을 검색해보았더니 온라인 판매를 하고있네요~!
정말 놀랐습니다. ㅎㅎ
반가움에-
저번에 한 번 원추세트 사먹고 이번엔 커플의 블랜딩을 구매했습니다.
역시 커플의 향기는~ 크...
맛과 향기도 당연 좋지만, 행복한 기억을 다시 떠오르게 해주어 참으로 행복한 커피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 커플에서 찍었던 여러 사진을 뒤적거리다 재밌는 사진을 하나 발견했더랬어요
저의 취향을 기록해둔 노트였는데 아마 은영씨가 적어둔게 아닐까 싶은데 암튼 참 감동이었습니다.
이야기가 너무 삼천포로 빠졌네요 ㅋ
다시 돌아와서, 다크초콜릿 블랜딩은 참 신기하게도 이름에 걸맞게 딱 그 맛과 향기가 나네요( 좀 더 마셔봐야 알겠지만요)
서비스로 주신 "진하다" 는 아직 안마셔봤는데 기대만 하고있어요 ㅎㅎ
근데요,, 제가 드립으로 마시지는 않고 커피머신으로 마시고 있는데
이렇게 머신으로 추출해서 마시는것과 드립으로 손수 내리는것에 맛의 차이가 많이 날까요??
일단은 귀차니즘에 머신을 구입해서 마시고는 있는데 ^^;;;;
전문가 입장에서 그건 아니다 라고 말씀하시면 드립도 재고해보려구요 ㅎ
제가 첨부사진으로 아메리카노 설정사진을 하나 같이 올렸는데 한번 봐주실 수 있을까요?
위에서 부터 에스프레소 양, 원두 양, 뜨거운물 양, 1잔, 이런설정인데
그 외 원두분쇄도 정도도 설정은 가능합니다.(곱거나 거칠거나)
아.. 적고보니 이 기계를 직접 사용해보지 않는 이상 모르는거겠네요,,, 바보짓했습니다 ㅠㅠ
그럼 질문을 좀 바꾸자면,
혹시 머신을 이용한 커피 사용자에게 추천할 만한 커피음용방법.
이런게 있을까요?
커플의 귀한 원두를 바보같이 마시고싶지 않아서요 ^^...
커피추출하는영상 한번 봐주세요 : https://youtu.be/zAXTwxhp51s
너무 길게 적어 살짝 죄송하네요 ㅠ
이상한 질문도 해대고 말이죠 ..
마지막 사진은 이쁘게 커피를 마시려는 저의 준비자세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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